서울시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조원을 3.0∼3.5%의 저리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자금 중 중소기업육성기금은 2000억원이고, 시중은행협력자금은 8000억원이다.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시설자금과 영세자금 금리는 지난해보다 각각 0.5%씩 줄어든 3.5%와 3.0%로 결정됐다.
시중은행협력 자금은 서울시가 1∼2.5%까지 이차보전하기로 했다. 융자를 원하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서울시내 17개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뉴스파일]서울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1조원 저리융자 지원
입력 2015-01-25 21:02 수정 2015-01-25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