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에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설

입력 2015-01-25 21:04
서울시는 지난해 종로·중랑·강서구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개원한 데 이어 올해 성북구 하월곡동에도 센터를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갑자기 출장이나 입원, 경조사 등으로 집을 비워야 할 때 발달장애인을 맡아 보호해주는 곳이다.

성북구에 문을 여는 서울시립 행복플러스단기보호센터는 발달장애인을 최대 5일까지 24시간 보호해준다. 실종 장애아동 등의 일시 보호도 담당한다. 이용요금은 1일(24시간) 이용 시 평일에는 3만원, 주말에는 4만원이다. 실종 장애인 긴급보호 서비스는 무료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