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설아 캐스팅 실패

입력 2015-01-25 18:01

이설아가 캐스팅되지 못했다.

이설아는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 자작곡 ‘말을 건다’로 무대를 꾸몄다.

이설아는 ‘엄마로 산다는 것은’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캐스팅 무대에선 심사위원들의 기대에 못 미쳤다.

양현석은 “이설아의 장점과 한계가 보인다. 바로 장르의 한계”라며 “이설아의 음악을 좋아할 수 있는 폭이 넓을까에 대한 확신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가사는 너무 좋은데 노래와 작곡이 뭔가 좀 아쉽다”며 “작사가로서는 좋지만 가수로서는 확신이 안 선다”면서 캐스팅하지 않았다.

유희열은 “이설아의 음악이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아쉬워 하면서 “K팝스타에선 여기까지만 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필드에서 꼭 만나고 싶다”고 평가했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