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실장, 26일 수석 및 선임비서관까지 포함 워크숍 주재...건재함 과시

입력 2015-01-25 17:21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26일 수석비서관회의 직후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김 실장이 청와대 개편이 최종 마무리된 뒤, 퇴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김 실장은 오히려 업무 강도를 높이는 분위기다.

김 실장은 26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비서관 회의가 끝난 뒤 자신이 직접 워크숍을 주재할 예정이다. 주제는 박근혜 정부 3년차를 맞아 비서실이 나가야 할 방향이다. 수석비서관을 포함해 선임비서관까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