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25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차남이 여러 차례 징병신체검사를 받은 것과 관련 “차남이 미국에서 대학교 4학년을 마칠 무렵 한국에 돌아오기 위해 신체검사를 받았다”며 “그런데 다시 미국에서 대학원에 진학하게 돼 다시 신검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결국 학업 때문에 몇 개월 만에 다시 신체검사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라고 했다.
총리실은 이날 이후로 이 후보자가 출퇴근 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거나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신 이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에 주력하며 모든 것을 청문회에서 밝힐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이완구 후보자,내일부터 출퇴근시 기자 질의응답 없다...왜 갑자기?
입력 2015-01-25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