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당권-최고위원간 합종연횡 시작되나

입력 2015-01-25 14:14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당권레이스가 반환점을 돌면서 당권 후보들과 최고위원 후보들 간의 합종연횡 움직임이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

김근태계로 분류되는 이목희 최고위원 후보는 문재인 의원과 부쩍 가까워진 느낌이다. 오영식 최고위원 후보도 문 의원과의 거리 좁히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비노 진영의 주승용, 문병호 의원은 ‘계파 프레임’ 탓에 박지원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전당대회가 가까워질수록 당권 후보들과 최고위원들간의 연대 움직임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