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리그 클래식, 3월 7일 전북-성남 경기로 개막

입력 2015-01-25 14:52

2015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3월 7일 개막해 9개월간 열전에 들어간다.

2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에 따르면 공식 개막전은 3월 7일 오후 2시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 현대와 FA컵 챔피언 성남FC 전이 전주에서 펼쳐진다. 같은 날에 인천-광주, 부산-대전의 경기도 펼쳐진다. 3월 8일에는 전남-제주, 수원-포항, 울산-서울의 경기가 이어진다.

K리그 클래식은 총 12개 팀이 팀당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11월 29일까지 치른다. 대회 방식은 2014시즌과 같다. 12개 팀이 3라운드로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1∼6위, 7∼12위로 A·B 그룹을 나눠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 팀당 5경기씩 더 치러 우승팀을 정한다.

한편 서울 이랜드FC의 참가로 11개 구단 체제가 된 2부 리그 K리그 챌린지는 3월 21일에 개막한다. 이랜드FC는 1라운드에는 경기가 없고 2라운드인 3월 29일 오후 2시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첫 경기를 치른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