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양정원 열애설 진원은 이 작은 스티커사진… “궁디팡팡?”

입력 2015-01-25 13:57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37)와 탤런트 양정원(25)의 열애설은 스티커사진 두 컷에서 불거졌다.

문제의 스티커사진은 한 네티즌이 손에 놓고 촬영한 뒤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 올린 실물이다. 두 컷을 연결한 한 장의 스티커사진이었다. 한 장이 손가락 두 마디 길이로 매우 작다. 사진이 발견된 장소는 확인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오토바이에 나란히 탑승하거나 ‘궁디팡팡(엉덩이를 때려 혼낸다)’이라고 적은 청바지 뒷주머니에 들어가 얼굴만 내민 귀여운 모습으로 사진을 촬영했다.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촬영하는 설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러브 싱크로’에서 처음 만났다. 양정원은 “전현무의 팬”이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KBS에서 퇴사하고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다. 양정원은 연세대학원 스포츠심리학과에 재학 중이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에 출연했다.

스티커사진의 진위가 가려지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25일까지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전현무 소속사인 에스엠 씨앤씨(SM C&C) 관계자는 “양정원과의 열애설을 전현무에게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