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3월 7일 킥오프

입력 2015-01-25 13:13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이 3월 7일 개막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5시즌 K리그 일정을 25일 발표했다. 공식 개막전은 3월 7일 오후 2시 전북 홈 경기로 열리는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 현대와 FA컵 챔피언 성남 FC 경기다. 같은 날 인천과 광주, 부산과 대전의 경기도 펼쳐진다.

K리그 클래식은 총 12개 팀이 팀당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른다. 11월 29일까지 진행되며 대회 방식은 2014시즌과 같다. 12개 팀이 3라운드로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1∼6위, 7∼12위로 A·B 그룹을 나눠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 팀당 5경기씩 더 치러 우승팀을 정한다.

주중 및 혹서기(6월 6일∼8월 30일) 경기 시작 시간과 장소는 각 구단의 의견 수렴을 거친 뒤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스플릿 라운드 일정은 정규 라운드 최종전인 33라운드 이후 정해진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