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으로 무전기 활용이 가능한 ‘U+LTE무전기(LTE-PTT)’앱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U+LTE무전기 앱은 고음질 코덱(압축기술)을 사용해 선명한 음질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LTE네트워크나 와이파이에 연결되는 곳에서는 대화 상대가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음성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판을 활용해 문자를 입력하는 과정 없이 최대 500명과 동시에 대화가 가능해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별도 이용 요금은 없으며 가입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가 차감되는 방식이다. 하루 30분씩 매일 이용하면 한 달에 430밻 정도가 소진된다.
U+LTE 무전기 앱은 오는 26일 출시되는 LG전자 ‘아이스크림스마트’에 최초로 탑재되고 이미 출시된 스마트폰들은 오는 2월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U+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LG유플러스, U+LTE무전기 앱 출시
입력 2015-01-25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