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최금암·박종국 공동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지난 21~23일까지 3일간 여수공장을 찾아 현장경영 활동을 펼쳤다.
여천NCC는 2015년 새해 시작과 함께 새롭게 출범한 여천NCC 6기 경영진이 여수공장 곳곳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박종국 공동대표이사는 “급격한 유가 하락과 중국의 자급률 상승으로 인해 경영 여건이 크게 악화됐다”면서 “반등의 기회가 상존하는 만큼 원가경쟁력 확보를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여천NCC 경영진은 안전 조업과 에너지 효율화, 화합적인 노사관계 확립을 강조하며 선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여천NCC 관계자는 “석유화학업계 전반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현장 중심의 경영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타개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천NCC는 World Best 운동, 전문가 제도 등을 시행하며 원가 절감 및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여천NCC, 박종국 공동대표 등 경영진 3일간 현장경영 활동
입력 2015-01-25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