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아세안 ‘의장 외교’ 마무리 귀국

입력 2015-01-25 10:09

정의화 국회의장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인 미얀마와 라오스 공식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25일 오전 귀국했다.

정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 미얀마의 테인 세인 대통령, 라오스의 춤말리 사야손 대통령 등 두 나라 지도자들과 만나 경제협력 및 교류확대 방안, 북핵 문제를 비롯한 국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미얀마 방문 중에는 지난 1983년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난 아웅산테러사건이 발생했던 아웅산 국립묘지를 찾아 당시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아웅산 순국사절 추모비’를 국회의장으로서는 처음 참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