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정유미, 혼례 엉망진창… 박복한 운명

입력 2015-01-24 23:11

정유미와 김동욱의 혼례가 난장판이 됐다.

24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하녀들’에서 국인엽(정유미 분)와 김은기(김동욱 분)이 또 다시 헤어졌다.

이날 맞절이 끝난 순간 “역적 국유는 오라를 받으라”라는 함성과 함께 대문을 열고 무장한 군인들이 들어왔다. 군인들은 마구잡이로 혼례 장에 있는 사람들을 붙잡았고, 도중에 국인엽과 김은기는 헤어졌다.

개국공신인 국유(전노민 분)이 한순간 역적으로 몰린 데엔 김치권(김갑수 분)의 배신이 있었으리라 예상된다. 국유가 밀명을 받고 고려 잔당인 만월당에 잠입하기로 한 사실을 아는 건 김치권 뿐이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하녀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