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나는 액션배우다’ 베일 벗는다… 신세계·올드보이 액션 재현

입력 2015-01-24 18:21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나는 액션배우다’ 특집이 베일을 벗는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무한도전의 나는 액션배우다 특집에서는 무한도전 1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된 액션블록버스터 ‘무한상사’ 준비 장면이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좌충우돌 액션연기 입문기가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간단한 액션 지도를 받은 멤버들은 영화 ‘올드보이’와 ‘신세계’의 대표적인 액션명장면 ‘장도리 신’과 ‘엘리베이터 신’을 연출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난생 처음 액션배우들과 직접 합을 맞춰 장면을 연출해보는 등 강도 높은 액션 동작에도 불구하고 몸을 던져 연기에 몰입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예기치 못한 몸 개그는 물론, 의외의 상 남자 면모까지 선보인다”며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멤버들만의 기상천외한 액션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액션블록버스터 ‘무한상사’에서는 정두홍·허명행 무술감독이 직접 액션연기 지도에 나선다. 무술감독 허명행은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신의 한수’ ‘감시자들’ 등 영화에서 액션 신들을 연출한 베테랑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새해 첫 녹화이자 10주년 첫 번째 녹화를 기념해 실시간 SNS를 이용,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무한도전은 오늘(24일) 오후 6시25분 방송에 방송된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