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독연합회, 저출산 극복 출산공감 릴레이 적극 참여키로

입력 2015-01-24 17:18
거성순복음교회 송기출 담임목사가 22일 열린 신년 첫 월례회에서 설교하고 있다. 양기모 객원기자
김양흡 목사 22일 대전기독교연합회 신년 월례회에서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양기모 객원기자
대전기독교연합회(회장 김등모·대전영락교회 담임목사)는 22일 유성구 유성대로 거성순복음교회(부회장·담임 송기출 목사)에서 신년 첫 월례회를 가졌다.

월례회에서는 국가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저출산’, ‘난임모’, ‘미혼모’ 문제에 대해 대전시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정책에 대전시기독교연합회가 협력하기로 했다.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대전시인구보건복지협회가 전개하는 ‘출산공감 릴레이’에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의 임원진들과 2300여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 홍보하기로 결정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실무 임원진들은 대전시인구보건복지협회의 회원으로 참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전시의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지난 12월 21일 대전영락교회에서 가진 성탄절연합축하예배에서 다자녀 가정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김양흡(대동교회 담임)목사의 인도로 시작하여 실행위원 이기문(성화그리스도의 교회)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대전시목사중창단(단장 최금생 목사)이 ‘아침해가 돋을 때’를 찬양한 후 부회장 송기출(거성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빌립보교회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송 목사는 “16년에 교회를 개척하여 뜨거운 열정과 하나님의 은혜로 현재까지 목회하고 있다”며 “대전기독교연합회 소속의 교회들이 빌립보교회 처럼, 믿음의 반석위에 서서 하나님께 사랑받고 칭찬받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회장 송영진(선화장로교회 담임)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월례회는 부회장 김양흡 목사의 사회로 진행, 사무총장 이정우(예수만제일교회)목사가 1월 연합회의 활동을 보고한 후 대전시인구보건복지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출산공감 릴레이’에 대전시기독교연합회가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1월 정기월례회는 실행위원 김인식(우리들교회)목사의 폐회 기도로 마무리 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