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4.29보선 후보 5명 공천신청...경기 성남 중원 신상진 단독신청

입력 2015-01-23 18:28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옛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라 열리는 4·29 보궐선거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3개 지역에 5명이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성남중원은 이 지역에서 17·18대 의원을 지낸 신상진(59) 산성복지포럼 상임대표가 단독 신청했다.

서울 관악을에는 한나라당 관악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한 김철수(71) 양지병원 원장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 출신의 오신환(44) ‘새로운공동체 공존’ 상임대표가 신청했다.

광주 서을에는 동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낸 김균진(58)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행정자치분과위원과 이정현 의원 보좌역 출신의 조준성(5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치분과위원장이 나섰다.

새누리당은 이들을 대상으로 100% 여론조사 경선을 거쳐 늦어도 다음 달 2일까지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