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불에 녹지도 타지도 않는 치즈… 대체 뭘로 만들었을까

입력 2015-01-23 18:26

불에 타지도 녹지도 않는 치즈를 담은 영상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체 뭘로 만든 치즈냐”며 혀를 차고 있다.

논란은 22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이 치즈 슬라이스는 뭘로 만들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영상은 영국 데일리 미러가 공유한 것으로 멕시코 요리사 호세 라울 레예스가 남미의 창고형 마트 아우레라에서 판매하는 슬라이스 치즈를 가스레인지 불에 직접 태우는 장면을 담고 있다.

라울 레예스는 인스턴트 식품의 실체를 알린다면서 실험을 진행했다. 가스레인지 불에 닿은 치즈는 놀랍게도 모양을 그대로 유지한 채 검게 그을리기만 한다.

네티즌들은 불에 녹지도 타지도 않는 인스턴트 치즈의 실체에 놀랍다는 반응이다. 시중의 햄버거 등에 반드시 들어가는 치즈가 이런 제품으로 만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이어졌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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