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연합장로회 20대 회장으로 김복은 장로 취임

입력 2015-01-23 13:52
전남 목포연합장로회는 제20대 회장으로 김복은(목포북교동교회) 장로가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주헌 목포 북교동교회 담임목사는 최근 개최된 신임 김 회장 취임 감사예배에서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교만하지 않고 주님만 신뢰하며, 자기가 하는 일의 준비에 힘쓰는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어 “새롭게 목포연합장로회를 이끌게 된 김 회장이 하나님께서 크게 쓰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합장로회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연합장로회의 중심인 임역원들이 목포연합장로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목포연합장로회는 지난해 목포 성시화를 위한 목포복음화대성회를 개최하고 성회 헌금을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하는 등 해마다 연합성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2013년 10월에는 여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새목포제일교회에서 목포의 영적 부흥과 성시화를 위한 복음대성회를 갖기도 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