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지난해 영업이익 6.3% 늘어

입력 2015-01-23 11:10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763억원으로 2013년 보다 6.3% 늘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조9998억원, 2277억원으로 2013년과 비교해 3.9%, 18.5% 줄었다. 당영업이익 증가에도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든 건 법인세 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또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654억9170만3700원이며 시가 배당률은 1.3%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