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삐라 살포 중단이 남북관계의 시금석”

입력 2015-01-23 09:49

북한은 한·미 합동군사훈련과 대북 전단(삐라) 살포 중단이 “북남관계 개선의 시금석”이라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민족의 대업을 앞에 놓는다면 무엇을 주저할 수 있겠는가"라며 한미군사훈련 중단과 삐라살포 중단을 요구했다.

노동신문은 이러한 요구가 “애국애족적 호소”라며 “이를 외면하고 '대화'와 '진정성'을 운운하는 것은 빈말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