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시즌 프로축구 2부 리그에 참가하는 서울 이랜드FC가 제주 유나이티드로부터 중앙 수비수 황도연(24·사진)을 임대 영입했다.
17세와 20세, 23세 이하 국가대표 출신인 황도연은 2010년 전남에서 프로 데뷔, 2013년 제주로 이적했으며 프로 통산 60경기에 출전했다. 황도연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큰 부상을 당해 결국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했다”며 “매우 실망스럽고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새로운 팀에서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프로축구 2부리그 진출 이랜드, 황도연 임대 영입
입력 2015-01-23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