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3일 방한 중인 왕양(汪洋)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왕 부총리는 올해 ‘중국 관광의 해’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지난 22일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한·중 양국은 지난해 7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방한 당시 채택한 공동성명을 통해 올해를 중국 관광의 해로 지정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관련 행사들이 열린다.
왕 부총리는 시진핑정부 출범 이후 경제를 총괄하는 부총리를 맡고 있으며 2009년 광둥성 당서기로 재직 당시 외교부가 주관한 유력인사 초청사업으로 방한한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박 대통령,오늘 중국 국무원 부총리 접견
입력 2015-01-23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