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문경은 감독 “박형철, 이현석 잘해줬다”

입력 2015-01-22 22:05
박형철
이현석
서울 SK 문경은 감독은 22일 울산 모비스에 75대 80으로 지며 2위로 순위가 내려간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개의치 말라고 이야기하고 왔다”서 “아직 2개 라운드 가까이 남아 있다”고 전의를 다졌다. 이어 “모비스와의 맞대결은 1승 4패로 불리하지만 나머지 8개팀과의 경기도 또 있다”면서 “하위권 팀들에게 지면 2패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감독은 2위로 내려앉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소득이 있었다고 밝혔다. SK는 현재 박상오와 김민수가 부상 등으로 자리를 비워 힘든 승부를 펼치고 있다. 문 감독은 “그래도 선수들 잘 해줬다”면서 “박형철과 이현석이 잘 해줘서 향후 경기에 쓸 수 있는 좋은 옵션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