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양궁단이 이은경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양궁단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감독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선수시절 한국 여자 양궁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지도자의 길로 접어들어 서울시체육회 감독, 국가대표팀 코치 등을 역임했다.
현대백화점 양궁단 관계자는 “선수와 지도자로 대한민국 여자 양궁을 대표하는 이 감독과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 양궁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현대백화점 양궁단, 이은경 신임 감독 선임
입력 2015-01-22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