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강민호는 22일 구단을 통해 “지난 2012년 시구를 통해 처음 만났고, 먼저 호감을 느껴 다가가게 됐다”면서 “지금까지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민호는 “앞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2004년 롯데에서 데뷔한 강민호는 지난해까지 통산 1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141홈런, 523타점을 기록하며 롯데의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유계약선수(FA)로 4년 75억원이라는 거액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롯데 강민호, 신소연과 열애 인정
입력 2015-01-22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