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기독교수연합회(BCPN·회장 김영곤·인제대)는 제8회 선교대회를 29일 오후 1시 부산외대 만호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회의 강사는 경성대 송수건(목사) 총장과 영안침례교회 박정근 목사 등이다.
부울경 기독교수연합회는 2007년 2월 부산지역 교수들을 중심으로 회원간의 영적성장을 도모하고 대학 캠퍼스의 복음화와 대외선교활동을 실행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목적을 두고 출범했다. 이어 2009년부터 경남과 울산지역 교수들이 동참했다. 현재 회원은 각 대학 교수 신우회(선교회) 회원 등 300여명이다.
연합회는 각 대학이 연합해 매년 선교대회를 개최하며 교수들의 영성과 교육 영역의 거룩한 회복, 캠퍼스 복음화와 일터사역의 활성화, 캠퍼스를 넘어선 국내외 복음 확산 운동과 복음 확산을 저해하는 이단들의 활동을 차단하고 대처하는 사역 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캠퍼스 복음화와 교육개혁 등을 위해 24시간 릴레이 기도회를 갖고 있다.
연합회 상임부회장 이선복(동서대) 교수는 “이번 선교대회는 기독교수들의 영성과 사명, 각 대학의 캠퍼스 학원복음화 사례 등을 나누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캠퍼스 복음화를 통해 부울경 지역 성시화와 세계 복음화가 이루어지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010-4942-7326)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울경기독교수연합회,제8회 선교대회 개최
입력 2015-01-22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