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가 다음달 중동으로 떠난다.
tvN 관계자는 22일 OSEN에 “‘꽃보다 할배’ 제작진과 출연진이 다음달 여행을 목표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며 “요르단이 유력한 후보지 중 하나다. 꼭 중동을 고집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설 연휴 전에 ‘꽃할배’ 멤버들이 요르단으로 떠난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새로운 ‘꽃할배’ 시리즈에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중동은 위험할 것 같다”며 안전성을 우려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요르단은 중동 끝자락에 위치해 있고 서구화가 잘 되어 있는 안전한 국가”라고 설명했다.
‘꽃할배’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짐꾼’ 이서진과 배낭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 1에서 유럽과 대만, 시즌 2에서 스페인을 다녀왔다.
‘꽃할배’ 일정은 나영석 PD가 준비 중인 ‘삼시세끼-어촌편’이 마무리 된 후 구체적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꽃할배’ 다음달 중동으로 떠난다… 유력 후보는 ‘요르단’
입력 2015-01-22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