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올해 사업구상 및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개발센터는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경우 2015학년과 2016학년 재학생 수를 정원 대비 60% 이상 끌어올리는 목표를 설정했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미국 국제학교(SJA) 설립계획을 확정해 2017년 9월 개교를 위한 관련업무도 본격 추진한다. 단지 내에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테마스트리트도 조성한다.
제주 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는 다음달 중순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스케어타운은 상반기에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녹지그룹 2단계 사업 의료시설 도입과 단지 내 메디컬스트리트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상반기 중 녹지그룹과 잔여 부지(35만4000㎡)의 추가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휴양형주거단지는 상반기 중 1단계 곶자왈 빌리지 분양이 시작되고, 호텔 등이 들어서는 2단계 사업도 본격화 된다.
김한욱 이사장은 “내국인면세점의 경우 올해부터 적용된 구매한도 상향 및 구매 연령제한 폐지 등의 제도개선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영업 전략을 수립해 매출 목표 45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올해 경영계획 발표
입력 2015-01-22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