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클라라 멘탈 甲이네…” 홍콩 기자회견서 “나는 행복해” 인터뷰

입력 2015-01-22 13:20
유튜브 영상 캡처

소속사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배우 클라라가 홍콩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클라라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영화 ‘천국에서 떨어진 강아지 왕자(가제)’ 홍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클라라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나눈 문자가 공개되면서 논란의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같은 날 오전 클라라의 페이스북에는 장문의 해명 글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클라라는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그는 홍콩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삶은 계속된다. 나는 괜찮고, 행복하다. 일을 즐기고 있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나는 정말 행복하다”고 영어로 심경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멘탈 하나는 갑이다” “프로라고 해야 할지” “저 정도 멘탈이 돼야 연예인 할 수 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클라라는 지난달 폴라리스 회장의 언행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계약 무효 소송을 냈다. 이에 폴라리스 측이 “진실이 아닌 악의적인 소송”이라고 반박하면서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