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봉(58) 사법연수원장이 교통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가 결국 숨졌다.
22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박 사법연수원장은 이날 오전 6시35분쯤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인근 도로를 건너다 테라칸 승용차에 치였다. 삼성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정확한 사망 시각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 사법연수원장이 대모산 등반 후 문정동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도로를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사법연수원장, 교통사고당해 사망
입력 2015-01-22 13:18 수정 2015-01-22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