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 시무) 60주년 기념 교회인 신창동명교회는 17일 오후 송진곤 목사 위임과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고 22일 밝혔다.
이상복 목사는 ‘충성된 직분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직분을 맡겨주신 분도, 우리를 능하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니 감사하다”며 “더 겸손하게 사도 바울처럼 충성된 종과 일꾼으로 사역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임 서약을 마친 송진곤 목사는 “교회가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세워나가는 공동체이자 사람을 세우고 지역 사회를 섬기는 구심점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헌신하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진곤 목사는 조선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한 후 광주동명교회에서 목회자 수업을 받았다.
신창동명교회는 이와 함께 1명의 명예 권사를 추대하고, 4명의 안수집사와 6명의 권사에 대한 임직식도 가졌다.
한편 광주동명교회는 올 들어 동명로 20번길 31 주차장 부지에 본당을 신축하고 현 본당은 전면적으로 개보수하기 위한 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광주동명교회, 60주년 기념교회인 신창동명교회 목사 위임.
입력 2015-01-22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