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소상공인을 위한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인 ‘그루’가 출시되었다.
㈜이글루온(대표 박만섭)이 개발한 ‘그루’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광고할 수 있는 로컬 광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전국서비스를 위한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인데 지역 소상공인이 종이 전단지 보다 적은 비용으로 실시간 고객에게 보다 효과적인 홍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루’앱은 지역 소상공인이 경제적으로 보다 편리하게 광고를 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특히 일반적인 모바일 광고와 달리 광고 이용자에게 나눠준 리워드를 이용자 주변 광고주 가게에서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광고비의 선순환 구조를 유도했다.
이 앱을 사용하면 광고주가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가게 주변 반경(300m, 200m, 100m) 내 근접 고객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직접 광고를 보낼 수 있다. 앱에 설치된 탬플릿을 이용해 광고주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광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소상공인을 위해 쿠폰 발행 비용과 이용자가 쿠폰 사용 시 들어가는 비용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광고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현재 국내 모바일 광고는 게임 광고나 대기업 및 프랜차이즈를 주로 홍보하는 형태로, 쿠폰 발행 비용이 비싸고 고객 타깃층도 전국적이어서 지역 소상공인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기존 전단지 광고와도 차별화된다. 광고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어 전단지 인쇄 비용이나 배포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4,000장의 전단지 인쇄 시 약6만~7만원의 비용이 드는데다 전단지 배포 비용도 따로 지출해야 한다. 통상 배포까지 약25만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종이 전단지에 비해 ‘그루’는 타겟팅이 가능하여 훨씬 정확하고 저렴한 광고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리워드를 받은 이용자에게 국내 최고액인 300원을 지급한다. 모아진 리워드는 그루 가맹점인 지역 소상공인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글루온은 회원 가입된 이용자에게 리워드 1,000원을 지급하는 오픈 베타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각 지역별 지사도 모집한다.
지역 광고주는 회원 가입과 동시에 그루 가맹점이 된다. ㈜이글루온은 지역 광고주가 회원 유치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광고를 해 볼 수 있도록 ‘우리 동네 경제 살리기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만섭 사장은 “그루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혁신적인 광고 마케팅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가 그루 가맹점인 지역 소상공인 가게에서 리워드를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전국 250만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약설명서>
1. 비즈니스 모델의 개념
그:루(www.g-lu.com)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한 실시간으로 광고를 할 수 있는 로컬광고 어플 입니다.
광고주는 자기가게 주변(300m, 200m, 100m)의 고객들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광고를 보내고 이용자는 광고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보고 리워드(그:루머니)를 제공받아 모아진 리워드는 이용자 주변의 광고주들의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입니다.
2. 타 모바일 광고와의 차이점과 특징
현재 국내의 모바일 광고는 게임광고나 대기업 및 프렌차이즈를 주로 홍보하는 형태의 광고이나 그:루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광고를 전문으로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미 다양한 리워드앱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루는 리워드를 받는 이용자에게 300원을 지급하고 이용자들은 광고를 보면서 적립된 그:루머니를 그:루 가맹점인 지역 소상공인의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전국250만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기여하도록 기획되었다.
그:루는 쿠폰 발행비용과 쿠폰 사용시에 들어가는 수수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미리 만들어 놓은 템플릿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자기 가게에 맞는 광고를 직접 제작하여 실시간으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이 기존 광고와의 큰 차이점이다.
*전단지와 차이점
전단지 광고는 미리 인쇄를 해야 하고 누군가 전단지를 나누어 줘야 한다. 그:루는 인쇄할 시간도 필요 없고 실시간으로 이용자의 스마트 폰으로 바로 전송이 가능하기에 혁신적인 마케팅플랫폼이 될 수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4000장의 전단지를 인쇄하는데 6~7만원의 비용을 인쇄업자에게 지출하고 돌리는 비용으로 약18만원을 업자에게 주는데 그:루는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을 광고주 지역에 위치한 고객들에게 직접 리워드로 지급하여 광고주의 광고비용이 그 지역에서 유통 되도록 한 것 이 비즈니스 모델의 큰 특징이라고 하겠다.
이렇게 적립된 그:루머니를 사용하기 위해 이용자는 지역의 가게를 방문하게 되고, 이로써 매출향상의 효과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그:루
요즘 배달관련 앱들에 대한 이야기가 쉬지 않고 나오고 있다. 실제로 배달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상인들은 생각보다 많은 수수료를 내고 울며 겨자 먹기로 이용을 한다고 하는데 여기에는 보이지 않는 문제점들이 있다.
예를 들어 치킨 15,000원 짜리를 시키면 기존에는 3,000원의 이익이 남았는데 지금은 1,500원 정도 남든 다고 한다. 매출액의 10%를 서울에 있는 배달앱 회사로 입금이 되는것이다.
동네 가게에서 벌어들인 매출(수익)의 일부가 그 지역에 유통되지 않고 대형업체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대전에서 하루에 유통되는 치킨이 15,000원 짜리 기준으로 배달로10,000마리가 나간다면 일1억5천의 10%인 1,500만원 1달 4억5천이 외부로 나가게 되는것이다.
비단 이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대기업 위주의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런 음식점들은 대기업 본사에서 직접 대규모 광고와 홍보를 진행하는 반면, 지역의 개인이 만든 음식점들은 이에 대응할 만한 광고와 홍보를 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루는 소액의 광고비로 직접 광고주가 실시간으로 광고를 할 수 있다는데 장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에서 자금이 순환되는 구조를 유지하여 지역상인들이 주머니를 늘려주는 가교 역할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앱이 될 것이다.
지역 소상공인 위한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 ‘그루’ 출시
입력 2015-01-21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