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윤, 이수에게 분노 트윗? “노래 잘하고 두번 다시 보지 말자”

입력 2015-01-21 17:46
제이윤 트위터 화면 캡처

밴드 엠씨더맥스의 보컬 이수가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동료 제이윤이 SNS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제이윤은 21일 오전 트위터에 “7년 버렸네” “노래 꼭 잘 부르고 두 번 다시 보지 말자. 대박나라” “죽으면 될 듯하다. 그럴 수는 없겠지”라는 글을 남겼다. 같은 날 이수는 ‘나가수3’에 최종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7년은 엠씨더맥스가 활동을 중단한 기간과 맞아 떨어진다. ‘노래 꼭 잘 부르고’라는 문장도 이수의 ‘나가수3’ 출연을 암시하는 듯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재 제이윤은 라는 글만 남기고 논란이 된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논란이 커지자 엠씨더맥스 소속사인 뮤직앤뉴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멤버들 사이는 좋다”고 해명했다.

이수는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엠씨더맥스는 지난 1일 정규 7집 앨범 ‘언베일링(unveiling)’을 발매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