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침례교연합회(회장 하영종·영명교회)는 21일 대전 유성 모 음식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15년도 연합회장에 유덕수(대전서부지방회·동산교회)목사를 선출했다.
침례교연합회 실무 임원진들이 모여 가진 이날 정기총회에서 문창렬(대전둔산지방회·제자교회)목사를 부회장에, 이기드온(대전지방회·행복한교회)목사를 총무로 선출했다.
유덕수 회장은 “주님의 은혜로 생각하며, 목회자로 세움을 받음도 은혜인데 대전지역침례교연합회장이라는 큰 직분을 맡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것이다”라며 “회장으로서 대전지역의 침례교 14개 지방회의 상호 유대를 위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겠으며, 침례교회의 발전에 수고하신 선배 목회자들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목회 일선에서 주님의 복음전파 사역에 애쓰시는 400여개의 침례교회의 목회자 부부의 친교와 화합의 장을 위한 체육대회 등을 통해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겠으며,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사역의 틀 안에서 대전지역침례교연합회가 부활절연합예배 등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대전지역 400여개 침례교회의 연합과 일치, 섬김을 위해 대전지역침례교를 대표해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
대전지역침례교연합회, 유덕수 목사 회장 선출
입력 2015-01-21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