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학사취득과 경찰관의 꿈” 열린사이버대학 경찰보안학과에서 가능

입력 2015-01-21 16:16

“‘경찰관의 꿈’을 이룬 경찰학도!”

열린사이버대학교 경찰보안학과 졸업생 07학번 유원영(여) 순경의 도전기가 눈길을 끈다. 그는 경찰학학사와 경찰관 채용 시험공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일반 대학교 경찰관련 학과가 아닌 열린사이버대 경찰보안학과에 입학해 꿈을 향해 도전했다.

경찰관의 꿈을 위해 경찰학, 범죄학, 범죄예방론, 범죄심리학, 피해자학, 경찰행정법, 소년범죄론, 경찰수사론 등 경찰학 전공과목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수강해 높은 학점으로 2013년도에 경찰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원영 순경은 학사학위 취득과 동시에 그 해 경찰청이 실시하는 경찰행정학과 졸업생 특별채용시험에 응시, 최종합격이라는 영예를 누렸다. 처음 입학하면서 목표했던 경찰학사 학위취득과 경찰관 합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이다.

유원영 순경은 목표 달성의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일반 대학교였으면 수업시간과 등·하교시간 및 학교생활 때문에 오래 걸릴 과정을 열린사이버대만의 장점인 모바일캠퍼스(mobile campus)와 24시간 언제든지 등교해 수강할 수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했다.

더불어 “열린사이버대 경찰보안학과는 형사사법과 보안 분야에 있어서 사이버대 중 전문화된 커리큘럼(curriculum)과 경찰학·범죄학·법학·경호보안학을 전공하신 최고 교수님들의 강의와 오프라인(off-line)을 통한 진로상담이라는 좋은 시스템이 구성돼 있어 경찰관을 꿈꾸는 분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며 “또한, 일선 경찰관서에서 근무하시는 경찰관들 중 시험승진과 자기계발 및 경찰전문화를 목표로 한다면 신/편입학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열린사이버대 경찰보안학과는 4년제 정규 원격대학으로 형사사법과 보안 분야의 특성화된 이론 및 실무중심 교육으로 경찰, 형사사법기관, 해양안전, 군 수사, 특별사법경찰, 경호보안, 민간경비, 특수경비 등에 있어서 이론과 실무에 강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설립된 학과이다.

경찰학, 범죄학, 민간경비, 보안관리, 범죄예방, 범죄심리 등 체계화된 교과목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찰보안학과는 졸업과 동시에 경찰행정학과 졸업 특별채용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형사사법기관 공무원과 민간경비 등 보안관련 업종의 취업이 확대돼 있다. 국가공인 경비지도사 시험관련 교과목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보안관 자격증을 민간등록해 총장 명의로 발급하고 있다.

일정 교과목 이수 후 범죄피해상담사, 범죄예방설계사, 경비보안관리사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 외에도 신변보호사, 학교폭력선도교육사, 민간조사원(신 직업 선정) 등의 다양한 자격증과 경찰학, 범죄학, 범죄심리학, 과학수사학, 경찰행정학, 경호학 등 대학원 석사과정 진학이 가능하며, 군 입대로 학사장교, 헌병부사관 지원을 할 수 있다.

열린사이버대 경찰보안학과는 1월 19일부터 2월 16일까지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신·입학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이며, 편·입학은 대학(교) 졸업자나 대학에서 일정학기 학점을 이수한 학생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열린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www.ocu.ac.kr/enter)를 통해 가능하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