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으로 농가 소득과 경영 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600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동상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최종 수확기까지 발생하는 수확량 감소분에 대해 손실을 보장해주는 제도다.
보험 가입 희망 농가는 농지 소재 지역 농협 또는 품목 농협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에는 보험료의 80%가 지원된다. 가입 대상은 벼, 감, 배, 밤, 시설작물 등 49개 품목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뉴스파일] 전남 농작물 재해보험료 600억원 지원
입력 2015-01-21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