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아시안컵] 우즈벡과 8강전에서 모처럼 붉은색 유니폼

입력 2015-01-21 15:04
사진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선수들 / 국민일보 DB

우리나라가 2015 호주아시안컵 8강전에서 붉은색 유니폼을 입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2일 오후 4시30분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붉은색 상의와 양말, 푸른색 하의를 입는다고 21일 밝혔다. 붉은색 상의는 한국 축구를 상징하는 만큼 의미가 깊다.

우리나라는 오만과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붉은색 상의, 푸른색 하의를 입었지만 쿠웨이트와의 2차전, 호주와의 3차전에서는 흰색 상·하의를 입었다. 유니폼 색상과 상관없이 결과는 모두 1대 0 승리였다.

우리나라와 대적하는 우즈베키스탄의 유니폼은 상·하의와 양말 모두 흰색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