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깨진 창문 이론’ 언급 왜?

입력 2015-01-21 14:04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8개 정부 부처 합동의 신년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국가안전과 관련 “깨진 창문 하나를 방치하면 다른 창문들도 계속 깨지게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깨진 창문이론 이라는 것인데 그렇게 작은 것에서 큰 것까지 위해요소를 미리 해소하고 과거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문제점을 잘 분석해 비슷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시스템을 근본적으로 혁신해야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정부와 공공부문은 모든 혁신과 개혁의 시작이자 모범이 돼야한다"며 "공무원과 공공부문 종사자들은 사회와 국가전반에 변화의 바람을 확산시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