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은 수주 7000억원, 매출 5000억원 달성을 올해 경영목표로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 경영 슬로건은 ‘안정적 성장과 위기관리’로 정했다. 내부 핵심 역량 강화와 함께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민간개발 부문에서 전체 목표의 31%인 2200억 원을 수주한다는 계획이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LH, SH 등이 발주한 아파트 1만8000가구를 시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서울에서 첫 분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과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한 ‘가연성 폐기물 감량화 및 연료화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사업도 적극 강화한다. 아울러 공공부문에서는 철도 및 환경 분야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대보건설 수주 7000억원, 매출 5000억원 경영목표 수립
입력 2015-01-21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