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슈퍼쾌남이 정체모를 일본어 랩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슈퍼쾌남은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인 ‘잔치 투나잇’ 발표를 앞두고 2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일본어 랩을 구사하는 영상을 올렸다. 멤버 오디갈과 정턱은 뜻을 알 수 없는 일본어 랩을 하며 ‘20150129 슈퍼쾌남 잔치tonoght’이라는 자막으로 자신들의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소속사 TNC컴퍼니는 “데뷔 전부터 독특한 아이디어로 화제를 몰고 다닌 슈퍼쾌남이 두 번째 싱글 ‘잔치 투나잇’에서 다시 한번 유니크한 퍼포먼스와 새로운 음악을 들려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퍼쾌남은 과거 Mnet ‘슈퍼스타K4’에서 남녀 혼성팀으로 출전했던 ‘쾌남과 옥구슬’의 오다길과 정턱이 결성한 힙합듀오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첫 싱글 ‘멋진 남자’에서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해 직접 정신병원을 찾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힙합듀오 슈퍼쾌남 일본어 랩에 숨겨진 뜻은?
입력 2015-01-21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