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대구에 청소년 진로교육장 개관

입력 2015-01-21 10:17

SK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설립한 진로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대구행복한미래재단이 청소년 진로진학교육장 ‘교육공간 미래’를 설립해 2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한 '교육공간 미래'는 대구 수성구 소재 경북고등학교 교내 건물을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리모델링한 청소년 진로진학교육장이다. ‘교육공간 미래’는 다목적실, 진로 체험실, 강의실은 물론 공원과 텃밭이 있는 휴게공원을 조성하여 진로탐색과 체험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진로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 곽경숙 대구행복한미래재단 상임이사,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 기업 본부장 및 대구지역 학부모, 학생, 교사, 지역인사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행복한미래재단은 이번 청소년 진로진학교육장 ‘교육공간 미래’ 개관을 통해 진로상담부터 탐색, 체험이 가능한 진로교육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 제공함으로써 국내 대표적인 통합 진로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또, 양질의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 연구는 물론 우수강사를 양성하는 장으로도 적극 활용하여 진로교육의 퀄러티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