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걸그룹 SES 출신 슈가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와의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슈는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3’에서 써니의 지인으로 셰어하우스를 방문했다. 슈는 같은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후배였던 써니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슈는 “써니가 초등학교 3학년생일 때부터 봤다. 소속사가 같았다”며 “그때 언니를 기억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그랬던 써니가 벌써 이렇게 컸다”며 감격했다.
슈는 SES 시절을 떠올린 듯 당시의 히트곡과 안무를 재현했다. 슈는 ‘아임 유어 걸’ 등을 재현하며 흥을 돋우자 다른 출연자들은 환호했다. 출연자들은 슈와 함께 춤을 추며 추억을 만끽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슈 “써니는 초등학교 3학년생일 때 봤죠, 벌써 이렇게…”
입력 2015-01-21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