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인생의 ‘이모작’을 지나 ‘삼모작’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은퇴 이후 체계적인 컨설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중 금융기관들은 은퇴 이후 설계 부서를 조직해 전담인력을 투입했지만 아직까지 전문 인력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열린사이버대학교 금융자산관리학과는 이런 수요를 만족시킬 AFPK, ChFC 자격증 지정교육기관으로 관련과목 이수 시 자격증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자산관리학과는 경영지도사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을 개설, 운영하면서 경영지도사 취득부터 활용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예정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경영지도사를 활용한 취업 및 창업에도 실질적 도움을 받도록 진행하고 있다.
은퇴설계트랙과 경영지도사 취득과정의 두 가지 트랙을 운영함으로서 본 학과를 졸업할 경우 다양한 방면으로 진출은 물론 자격증취득을 통한 전문직 취업과 창업이 가능하여 은퇴를 앞둔 직장인이나 재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문의는 열린사이버대학교 금융자산관리학과 홈페이지 혹은 학과사무실을 통해 가능하다(문의 02-2197-4133).
김철오 기자
열린사이버대 금융자산관리학과 “은퇴 설계의 핵심 전문가 양성”
입력 2015-01-20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