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안시우 “테니스는 술 먹다가…”

입력 2015-01-20 16:22
사진=SBS ‘웃찾사’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안시우가 ‘웃찾사’ 코너 ‘테니스’를 만들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안시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테니스 코너가 만들어진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안시우는 “원래 다른 코너를 기획했었다. 아무도 안 웃어서 술을 마시러갔다. 술 먹는 자리에서 장난치다가 그냥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이 코너는 모 아니면 도라고 했다. 그런데 유재석도 연예대상에서 따라 해주시고 좋아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고 덧붙였다.

코너에서 안시우의 “테니스, 스파이크, 리시브, 신발, 바지, 티, 티 이 엔 엔 아이 에스, 테니스” 대사는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