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해외 트레일 단체와 공동 수익사업 추진

입력 2015-01-20 15:28
㈔제주올레는 ‘제5회 월드 트레일즈 콘퍼런스’개최 결과 ‘우정의 길 공동수익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18개국 45개 트레일 단체·기관이 참석했다. 2010년 11월 제주에서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5대륙 대표 트레일들이 한자리에 모여 트레일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다. 올해의 주요 성과로는 ‘월드 트레일즈 콘퍼런스 순환 개최’와 우정의 길 공동사업화이다. 제6회 콘퍼런스는 내년 일본 돗토리현에서 열린다. 제주올레는 서호주 비불먼 트랙(Bibbulmun Track)과도 우정의 길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