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0일 “일본이 더러운 침략 역사와 반인륜적 범죄를 덮으려고 악을 쓰고 있다”면서 “일본의 역사 왜곡 시도를 파렴치한 추태”라고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일본이 역사를 왜곡할수록 그들에게 차려질 것은 국제적 고립뿐”이라며 “이는 자멸행위나 같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또 “과거 범죄는 세월이 흘렀다고 해서 역사의 흑막 속에 사라지거나 기억 속에서 희미해지지 않는다”며 “올바른 역사교육을 하지 않으면 새 세대가 바른길을 걸을 수 없고 제 구실도 하지 못하며 나라의 전도가 막혀버린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북한,“일본 역사왜곡 비판...반인륜적 범죄 파렴치한 추태”
입력 2015-01-20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