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 신임 대표에 모리모토 오사무(56·사진) 소니 본사 디바이스 영업 및 마케팅 부문장이 선임됐다.
소니 코리아는 정년 퇴직을 맞는 사카이 켄지 현 대표의 후임으로 모리모토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리모토 신임 대표는 1981년 소니 반도체 프로세스 엔지니어로 입사해 1993년 소니 싱가포르와 1996년 소니 홍콩에서 반도체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해 왔다. 2000년에는 비주얼 디바이스 마케팅 본부 총괄 부장과 2007년 소니 유럽 S&E 솔루션 부사장을 역임했고 2011년부터는 소니 본사의 디바이스 솔루션 비즈니스 그룹 디바이스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해 오고 있다. 모리모토 신임 대표는 오는 2월 1일부로 대표직을 수행하게 된다.
소니 코리아는 “모리모토 신임 대표가 엔지니어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마케팅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 시장에서 소니코리아의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소니코리아 신임 대표에 모리모토 오사무
입력 2015-01-20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