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0일 과잉입법 논란이 일고 있는 ‘김영란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영란법의 취지가 좋긴 하지만 언론의 자유, 국민의 알권리가 침해돼선 안된다는 명제 하에 원내대표로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이의제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언론의 자유와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며 “오늘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이완구 “김영란법,언론의 자유와 상충된다...이의제기하겠다”
입력 2015-01-20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