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은 20일 전북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열리는 전북도당 대의원대회 겸 후보자 합동연설회에 참석한다.
후보들은 전국에서 가장 권리당원이 많은 전북 표심 공략에 승부수를 던진다.
문재인 의원은 전국적으로 강한 후보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박지원 의원은 전북 출신 정동영 전 상임고문의 탈당을 거론하며 계파갈등을 해소할 적임자임을 호소한다. 이인영 의원은 세대교체론을 주장하면서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민생정당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정치연합 당권 경쟁...정동영 빠져나간 전북서 화력 대결
입력 2015-01-20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