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공사장에서 포탄이 발견돼 경찰과 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9일 오후 2시쯤 대구시 북구 복현동 금호강 공항교 주변 공사장에서 6·25전쟁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미군 항공용 포탄이 발견됐다. 발견된 포탄은 둘레와 갈이가 각각 120㎝ 정도다.
경찰은 포탄이 터질 것에 우려 공사를 중단시켰으며, 군 당국과 함께 포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구 금호강 공항교 공사장서 포탄 발견, 조사 중
입력 2015-01-19 17:28